동서식품-리바이스 본심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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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 이연수 기자]
2013년 아시아 마케팅 효과 페스티벌(Festival of Marketing Effectiveness Festival, FAME)이 5월 8일 상하이에서 개막됐다.
FAME은 거대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마케팅 캠페인들의 실질적 효과를 평가하고 현재의 트렌드와 미래의 경향을 예측하기 위한 행사로,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과 영국의 미디어 그룹 헤이마켓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어워드 부문에 출품된 마케팅 캠페인은 총 881점으로, 그 중 총 136편이 예심을 통과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편의 출품작이 예심에 올랐다.
총 5개 부문에서 예심을 통과한 동서식품의 ‘카누: 내 책상 위의 작은 카페’(대행사 제일기획)와 1개 부문 예심을 통과한 리바이스의 ‘발레’(대행사 DDB 코리아) 캠페인이 그것.올해부터는 영 FAME 컴피티션과 FAME 아카데미도 발족되어 아시아 지역의 젊은 마케터들을 선발하고 육성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FAME은 5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상하이의 푸동 샹그릴라 호텔 그랜드 홀에서 진행되며, 5월 8일 정오까지 총 330명의 아시아 지역 마케터들과 크리에이티브들이 참관등록을 했다.
본선 수상작은 9일 저녁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