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와 손잡고 국내 [탄소섬유]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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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가 강철의 1/5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나 높은 [탄소섬유]가 뜨고 있다.그동안 <효성>,
<태광>,
<한화케미칼>,
<도레이첨단소재> 등이 생산하던 이 시장에,
<삼성석유화학>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석유화학>은 지난 20일,
독일의 <SGL社>와,
<삼성 SGL 탄소소재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
[탄소섬유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합작법인의 지분은,
<삼성석유화학>과 <SGL>이 각각 50%를 보유하고,
[공동대표제]로 운영키로 했다.
<삼성석유화학>은 <SGL>이 생산한 [탄소섬유]와,
이를 가공한 중간재인 [프리프레그], [복합소재] 등을,수입해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삼성석유화학>은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의 기존 시장인,
[항공], [스포츠] 분야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풍력 블레이드], [전자제품] 등에,
사용되는 경량화 소재를 타겟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