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대한항공 여행객 대상 공동 마케팅 제휴



  • <SK텔레콤>과 <대한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여행 서비스 이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3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해외 여행객들 대상 다양한 서비스 공동 개발·제공을 약속했다.

    이에 오는 8일부터 올해 말까지 대한항공으로
    중국, 일본으로 출국하는 <SK텔레콤> 고객에게
    [대한항공 엑설런트 T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고객은 5일 간 5만9,000원(세금 별도)에
    [데이터 로밍 무제한], [음성 발신 100분], [SMS 100건]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 별도 요금제 가입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음성은 각각 분당 [2천원/1천2백원(현지에서 한국 발신)], SMS는 건당 [150원]이다.

    데이터의 경우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에 가입해야
    하루 [9천원]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대한항공 엑설런트T로밍]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T로밍 홈페이지],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서비스 전용 모바일 페이지]에서
    신청 메뉴에서 예약 편명, 도착지, 항공권번호 와
    원하는 서비스 개시일을 입력하면 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한국에 입국하는 고객들에게
    국내 체류 시 유용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항공 엑설런트 보딩패스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대한항공 탑승 고객은 인천-김포 공항에 위치한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휴대폰과 공유기를 50% 할인된 가격(하루 1,500원)에 대여할 수 있다.
    비행기 탑승 7일 이내에 탑승권 원본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항공과 통신은 해외 여행이나 비즈니스 목적의 고객이 필수로 이용하는 연관 산업으로,
    상호 협력 시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많다.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제휴를 확대해 나가겠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
    <대한항공> 조현민 여객마케팅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