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증성 3공장 준공, 연간 6만t 가공능력 확보베트남 내 전 VHPC공장 연간 21만t 처리 가능
  • ▲ <포스코>가 지난 7월 30일 베트남 빈증성에 [POSCO-VHPC]3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
    ▲ <포스코>가 지난 7월 30일 베트남 빈증성에 [POSCO-VHPC]3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

     

    <포스코>가
    [POSCO-VHPC(냉연·스테인리스 전문가공센터)]3공장을 본격 가동함으로써
    동남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하게됐다.

     

    <포스코>는
    지난 7월30일 베트남 빈증성 베트남-싱가폴 1공단에서
    [POSCO-VHPC]3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POSCO-VHPC]3공장은
    6만t 규모의 연간 가공능력을 자랑한다.
    <포스코>측은
    3공장 가동을 통해
    향후 호치민 북부상권을 확보한 뒤
    베트남 내 판매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겠다는
    심산이다.

     

    이번 준공식에 참석한
    <방길호>포스코 전기전자마케팅실장의 말이다.

     

    "[POSCO-VHPC]는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과 고객의 사랑으로
    베트남 남부지역 산업의 메카인 [빈증성]에
    3공장을 준공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에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더욱 사랑받는 글로벌 포스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POSCO-VHPC]는
    동나이성 연짝에 지난 2008년과 2010년 각각
    탄소강 냉연 가공센터인 1공장과
    스테인리스 냉연 가공센터인 2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포스코>는
    이번 빈증성 3공장 가동을 통해
    탄소강과 스테인리스를 아우르는 연간 가공능력 총 21만t 규모의
    베트남 최대 가공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