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면] 출시 2년 "재기 노려", [베스트셀러 NO! 스테디셀러 OK!]


<팔도>는 
하얀 국물로 라면시장을 흔들던 팔도 [꼬꼬면]이 출시 2주년을 기념으로
이를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오는 10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초기 2000만개가 판매되며 공급에 속앓이를 했던 일명 [품절라면]이
현재는 판매량이 10분의 1 수준으로 하락, 
예전 명성을 이어가지 못하는 데 따른 재도전이다.

팔도는 [꼬꼬면]이 올해 상반기 라면 시장을 주도한
모디슈머 열풍의 효시제품이고 매니아층이 확고하다는 점,
또한 꼬꼬면 장학재단과 사회공헌 활동 등 사회에 긍정적 역할을 담당했다는
부분에서 충분히 재기의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전 세계 천여개가 넘는 제품을 먹어본
미국의 유명 블로거 한스 리네시가 
2013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순위에서
꼬꼬면 봉지면과 용기면을 10위 안에 선정한 것을 보더라도 
제품의 우수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꼬꼬면]은 이 라면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고객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진정성 있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팔도 블로그에서는 [꼬꼬면]이 형성해 나갈 스토리를 게재하는
[꼬꼬엄마이야기]도 연재하고 있다.

"시장분석과 제품의 적기 공급차질 등 
관리 미흡으로 제품 인기가 떨어졌다고 판단한다.

꼬꼬면은 
충분히 스테디셀러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재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