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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카펫행사에 호기심을 보이며 삼삼오오 모여있는 시민들
<2013 서울시민영화제>의 개막식이
16일 오후 서울 새빛둥둥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 마련된 블루카펫에는
김현욱 아나운서, 예지원, 김혜진을 제외하고
참석 예정이었던 배우들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려웠으며
<서울시민영화제>라는 타이틀을 걸고 진행된 행사가 무색하게
블루카펫 행사에 호기심을 보이는 소수의 시민들을 제외하고는
개막식에 마련된 객석들이 절반도 채우지 못한 채 텅텅 비어있었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서울시민영화제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반포, 여의나루 등 한강고수부지와
상암 유니세프광장, 청계광장, 어린이대공원 등지에서 개최되며
<서울, 특별시민>,<도시만화경>,<제3의 시선> 3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
- ▲ 구경하는 시민보다 까만바탕에 노란글씨가 있는 단체티를 입은 진행요원들이 더 많이 눈에 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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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에 내리는 석양과 빛나는 무대 조명, 먼 발치에서 잠시 호기심을 두다가 자리를 뜨던 시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