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외채 줄고 장기외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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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채 중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13년 9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며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

     

    <한국은행>(총재 김중수)이 21일 발표한
    [6월말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대외 채무 잔액은
    4,118억 달러
    3월말보다 15억달러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단기외채가 줄고
    장기외채는 증가했다.

     

    단기외채는
    은행의 외화차입과
    기업의 무역신용 등이 감소해
    26억 달러 줄었다.

     

    장기외채는
    외국인의 은행채 및
    통안채 투자 증가로
    41억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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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외채비율(단기외채/준비자산)은
    36.6%로
    3월말대비 0.7%포인트 하락했고
    단기외채비중(단기외채/총대외채무)도
    29.1%로
    3월말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2013년 6월말 현재 대외채권 잔액은
    5,521억달러를 기록했다.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 잔액
    1,403억달러
    3월말대비 61억달러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