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슬레, Kitkat(킷캣) 등 5개 상품군 농심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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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서울 신대방동 농심 사옥에서 열린 ‘농심-한국네슬레, 전략적 사업 제휴 조인식’에서 농심 박준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네슬레 그레엠 토프트 사장(왼쪽)이 조인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농심과 한국네슬레가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30일 신대방동 본사에서농심 박준 대표이사와 한국네슬레 그레엠 토프트(Graeme Toft) 사장 등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심-한국네슬레, 전략적 사업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네슬레는Kitkat(킷캣) 2종, 네스퀵 초코웨하스, 크런치, 폴로, 프루팁스 등5개의 상품군을 농심에 공급한다.농심은이를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전 유통채널에 공급하고마케팅 활동을 맡게 된다.계약 발효는 10월 1일부터다.업계에서는이번 전략적 제휴를 양사의 전략적 판단과 이익이 맞아 떨어진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네슬레는 농심의 탄탄한 유통 채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농심은 기존 스낵에 더해 제과류 상품을 보강한다는 점에서양사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이번 계약은농심의 영업력과 물류 능력을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브랜드별 마케팅 강화로국내 매출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심> 박준 사장“이번 제휴는한국네슬레가 잠재력이큰 제과사업에서 빠르게 성장하는기회가 될 것이다”“농심과 한국네슬레 모두에게윈윈의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네슬레> 그레엠 토프트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