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65만1,812명 대비 8.2% 증가지난 18일 하루 7만9,321명...올 여름 성수기 최대치 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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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길었던 추석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한 이용객이
개항 이래 각각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체 추석연휴 기간(9월17일~22일) 인천공항 이용객은 70만5,549명으로
전년 동기 65만1,812명 대비 8.2% 증가했다.
이는 예년보다 긴 추석연휴를 이용해
해외에 나가는 여행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18일 하루 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한 이용객은 7만9,321명으로
올 여름 성수기 최대치인 7월 28일의 7만5,041명보다 무려 4,200여명이나 많은 인원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국여객의 경우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하루 동안 8만3,316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돌아왔다.
이는 직전 최다치인 지난 8월4일의 7만9,444명을 3,800여명 앞선 수치다."추석 연휴를 맞아 공항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사전에 추석 연휴기간 공항운영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새벽 및 휴일 근무 인력을 추가 투입했다."
-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