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TV 수요 감소탓2014년 고해상도 패널 수요 증가하며 실적 개선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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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가
    선진국 TV 수요 감소로 인해
    2014년 1분기까지 영업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4일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38,000원에서 32,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미국 경제와 주택경기 회복으로
    2분기 미국 TV 수요는
    전년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 미국 LCD TV 판매량은
    전년 대비 9.4% 감소했다.

    이는 평판 TV 보급률이 90%에 육박하면서
    신규 TV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당분간 LCD TV 패널 가격하락은 지속될 전망이다.


       -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연구원

     

     

    소현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3% 증가한 3,82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4,250억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3% 감소한 3,230억원으로 예상했다.

     

    또한, 2014년 1분기는
    전통적인 TV 비수기로
    전분기대비 60.8% 감소한 1,270억원으로 추정했다.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은
    2014년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해상도 LCD 패널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미국 케이블 TV업체인 <컴캐스트>는
    2014년부터 UHD TV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며,
    일본 <NHK>도 UHD TV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애플>도 정체되고 있는 매출액을 확대하기 위해
    UHD LED TV를 선보일 전망이다.
    애플은 <삼성전자> 태블릿 PC에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LTPS LCD 패널을 채용한 <아이패드> 미니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소현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패널 수요가 늘어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