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한국지엠, 포스코, 현대제철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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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 폭발, 불산누출, 질식사고 등 올해 산업현장에서는
    연이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자동차와 철강업계 관계자들이
    [산업안전]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시 유성리베라호텔에서
    국내 완성차 업체와 철강회사 관계자들이
    [자동차 및 철강산업 안전보건 리더그룹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기아자동차>(소하리·광주·화성공장),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지엠>(군산·부평·창원),
    <현대자동차>(아산·울산·전주) 등 자동차 업계와
    <포스코>(포항·광양),
    <현대제철>(당진),
    <동국제강>(포항),
    <동부제철>(당진),
    <현대하이스코> 등 철강업계 임원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고용부는
    올해 발생한 산업 중대재해에 대해 설명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종합대책] 설명,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등을 소개한다.

     

    이어 [중대재해 예방 추진방안],
    [노사의 안전불감증 불식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 전원이 중대재해 예방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의 설명이다.

     

    "중대재해는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예방할 수 있다.

    사업주 및 경영층의 재해예방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