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성수동에 오픈마켓형 SPA 육성총 180개 베이직 아이템 판매, 추후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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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베이직 아이템으로 구성된 생활밀착형 의류 전문코너를
    [베이직웨어(BASIC WEAR)]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에서 SPA(기획,생산,판매를 직접 관리하는 의류)브랜드 시장이
    매년 평균 50% 이상 성장하고,
    옥션 의류 매출 중 티셔츠, 레깅스, 이너웨어 등
    베이직웨어가 평균 30%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높은 것을 감안해 전문관을 오픈한 것이다.

    옥션 베이직웨어관은 시즌별로 반복 구매율이 높은
    티셔츠, 레깅스, 이너웨어 등 생활밀착형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옥션 의류 CM(카테고리매니저)들이 베이직 아이템만
    전문적으로 판매하거나 베이직 아이템 판매 비중이 높은
    28개 업체 180여종의 상품을 선별했다.

    이번 선발 업체 중에는 동대문, 성수동, 대구, 부산 등
    전통시장이나 전통적인 섬유 강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제조업체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옥션은 이들 업체의 상품촬영 및 모바일 상품설명 페이지 제작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판매업체를 모집, 육성할 계획이다.

    모바일 패션 매출이 최근 한달 동안 전월대비
    50% 이상 늘어나는 등 모바일에서의 패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전용 모바일 코너도 선보인다.

    옥션 앱의 [인기기획전] 코너에서 [베이직웨어관]에 접속하면
    핀터레스트(Pinterest: 원하는 관심사를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스타일의 피드(feed)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손쉽게 상품정보를 볼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SPA 시장 확대로 베이직웨어
    수요는 늘었으나 개별 업체 입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부심하던 중이었다.

    모바일 등 새로운 유통채널에 맞는 상품페이지 제작 가이드도
    지원돼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옥션 베이직웨어 전문관에 입점한 [더무지] 김지훈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