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기술 개발로 수산물 수출 늘인다
  •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6일 부산에서
    [10대 수산물 수출 품목 육성 사업 성과 보고회]을 연다.

    10대 품목은 넙치, 전복, 김, 해삼, 민물장어,
    참다랑어, 갯벌참굴, 관상어, 새우, 능성어 등이다.

    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품목별 산학연 클러스터(연구기관, 업계, 해양수산개발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련 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10대 품목 사업은 [수산물 수요증가와 공급부족]이라는 세계적인 현상에 대응,
    양식산업을 수출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금년에 처음으로 10대 품목에 대한 종자개발, 양식기술 개발, 대량생산기반 구축 및
    수출지원 관련 사업에 16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해양수산부는 수출전략품목에 대한 연구개발(R&D) 사업인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