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4,600가구 분양…전년비 1.4배

내년 1월 전국 분양시장에 [4,6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26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4년 1월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는
7개 사업장, 4,61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1,362가구로 저점을 찍은 이후 최대치다.

또 지난해 동월 대비 1.4배 많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3곳 2,414가구,
지방광역시 3곳 1,780가구,
지방 1곳 425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분양가 문제로 분양일정을 연기한
롯데건설의 [독산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분양에 나선다.

장기전세를 제외한 1,56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포스코건설도 경기 하남시 덕풍동 일대에
672가구 규모 [더샵 센트럴뷰]를 분양한다.

일신건영은 경기 양평균 양근리 일대에
370가구 규모의 [양평2차 휴먼빌]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광역시에서는
협성건설이 대구지하철 1호선 월배역과 상인역을 이용할 수 있는
달서구 월성동 일대에 [월성 협성휴포레] 996가구를 분양한다.

한국건설도 광주 서구 매월동 일대에
686가구로 조성되는 [한국아델리움 로제비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협성건설이 울산 신정동에
주상복합 [협성휴포레] 9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대명종합건설이 충북 진천군 교성리에
425가구 규모 [진천 대명루첸]을 1월 분양할 예정이다.

도보권에 진천군청, 진천경찰서, 생거진천종합운동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