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조1,400억 수주...3년만에 재탈환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세곳 뿐
  • ▲ 롯데건설이 수주한 구미 도량 주공아파트 재건축 조감도.ⓒ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수주한 구미 도량 주공아파트 재건축 조감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올해 [재개발·재건축 1조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경북 구미시 도량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수주로
    올 재개발·재건축 누적 수주액이
    1조1,40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수주액이 1조를 넘은 것은 3년만이다.

     

    도량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2층 지상 28층,
    10개동,
    전용 59~84㎡,
    1,257가구,
    도급액 2,080억원 규모다.

     

    2015년 11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30개월이다.

     

    롯데건설은 올 6월 안산 고잔 연립 재건축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과천 주공 2단지 재건축,
    전농 11구역 재개발,
    흑석8구역 재개발,
    성남신흥주공 재건축 사업 등 7개 사업장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총 1조 1,400억원을 수주했다.

     

    한편 올해 재개발·재건축시장에서 수주 1조클럽을 달성한 곳은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에 이어 롯데건설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