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985곳 명단 공개…인센티브 처음 지급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당뇨병 진료 잘하는 동네의원 2985곳의 명단을
    홈페이지(www.hira.or.kr-정보-병원평가정보-당뇨병)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심평원이
    지난해 당뇨병을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1만6143곳 가운데 평가결과가 
    좋은 동네의원을 선별한 것이다.

    심평원은 
    전국 의료기관의 2012년 7월~2013년 6월 진료분 
    요양급여비용 외래 청구명세서를 대상으로 
    ▲지속관리 평가를 위한 처방일수율 등의 치료지속성 
    처방약제의 적정성 
    당화혈색소 등 
    검사의 적정성을 평가지표로 삼아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평가대상 당뇨병 진료환자는
    전년 대비 약 22만명 증가한
    229만명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한 곳당 이용환자는 약 176만명,
    이 가운데서 약 107만명(61.1%)은 
    접근성이 좋은 동네의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