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12% 하락, 지방 1.6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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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도권 매매시장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지만,
지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3년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전년 말 대비 0.3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수도권은 1.12% 하락했고
지방은 1.65% 상승했다. -
유형별로 아파트와 단독주택은
각 0.75%, 0.24% 올랐지만,
연립주택은 1.03% 떨어졌다.수도권은 전 유형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아파트는 -0.84%,
연립주택 -2.11%,
단독주택 -0.22%를 기록했다.지방은 정반대 양상을 나타냈다.
아파트는 2.38% 상승했고
연립주택과 단독주택도 각 1.57%, 0.39% 올랐다. -
한편 전셋값은 전국 평균 4.70% 상승하며 1년 내내 오름세 보였다.
가장 많이 오른 주택은 아파트로 6.70%를 기록했다.
이어 연립주택 2.95%,
단독주택 0.98%로 집계됐다.지난해 수도권은 무려 6.19% 올라
전세난이 심화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아파트는 8.39%나 상승했다.
연립주택과 단독주택도 각 3.31%, 1.85% 올랐다.지방도 3.34%로 오름세를 보였다.
아파트는 5.07% 상승했고 연립주택도 2.09% 올랐다.
단독주택은 0.70%로 비교적 상승폭이 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