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S]가 선보인 첫 번째 프로젝트
파손 부위 사진 찍어 상담
  • ▲ 다음 사내벤처로 첫 분사한 '카닥'.ⓒ다음
    ▲ 다음 사내벤처로 첫 분사한 '카닥'.ⓒ다음


[다음커뮤니케이션] 사내 벤처인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 
[카닥]이 분사한다.

13일 [다음]에 따르면 
[카닥]은 이번 다음 분사를 통해
자동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after market)]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닥]은 
자동차 파손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카닥] 애플리케이션에 올리면
입점한 수리 업체들로부터
실시간으로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다. 

[다음 넥스트인큐베이션스튜디오(NIS)]가 선보인
첫 번째 프로젝트로 
2012년 11월 사내 공모전에서 선정돼
지난 3월 정식 출시됐다.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월간 견적요청수는 3,000건을 넘었으며, 
누적 견적요청수는 약 2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입차 운전자 약 12만명이 카닥을 설치해 
국내 등록된 수입차 약 82만대(작년 6월 국토교통부 기준) 중
약 15%가 카닥을 이용하고 있다.
 
“다음 NIS는 
좋은 성과를 보인 프로젝트에 대해 
분사, 통합, 투자 등의 다양한 운영 방안을
초기부터 준비했다. 

카닥은 이러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내벤처가 분사를 하는 첫 사례이다.

앞으로도 벤처 육성을 통해 
사내 직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남재관 NIS 총괄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카닥은 외장수리를 위한 
전국 네트워크 구축이 거의 마무리돼 
하반기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외장 수리를 포함한 
자동차 전반을 아우르는 
애프터마켓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준노 카닥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