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한국의 밤] 참석글로벌 정·재계 리더 1000여명 참석ICT와 문화의 융합 세계인에 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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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과 첨단기술과 문화가 만난
    한국식 창조경제가 세계에 선보였다.

     

    21일(현지시각)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스위스 다보스 벨베데레 호텔에서
    [2014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를 개최,
    한국의 ICT와
    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창조경제를 전파했다.

    이날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 가수 싸이 등 한국의 정·재계 지도자 50여명과
    글로벌 정·재계 리더 500여명들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ICT 첨단기술과 문화자산을 융합한
    창조경제 전파에 주력했다.

     

    “한국식 창조경제는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문화와 과학기술에 접목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창조경제는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부터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인
    [세계의 재편](The Reshaping of the World)과도
    궤를 같이 하고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화질(UHD) TV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가한 싸이는
    한류와 유튜브의 융합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식 창조경제를 글로벌 사회에 전파했다.

    또 국산 스마트폰을 통해
    [강남스타일], [바운스], [빠빠빠] 등 한류음악을 선보였다,

    43개국, 309개 기업에서 5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이날
    세계 최대 보험회사인 로이드의 존 넬슨 회장,
    야곱 프렌켈 JP모건 체이스 인터내셔날 회장,
    스티브 볼츠 GE 발전 및 수력 회장, 슈조수미 도쿄마린홀딩스 이사회 의장,
    폴크마 데너 보쉬 회장, 쉐이크 살만 알칼리파 바레인 석유공사 명예회장 등
    포춘 (Fortune) 글로벌 500대 안에 들어가는 기업의
    최고 경영자(CEO)급도 20여명이 참석했다.

    재계에서는 한덕수 무역협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실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사장, 최광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