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닭고기·꿀 등 간편식으로 건강 관리하는 방법은?
  • 날씨가 변덕스럽다.
    맹추위가 며칠 몰아치다 이내 따뜻해지기를 반복하는
    겨울철 날씨에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한겨울 맹추위에 체온은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0% 이상 낮아진다.
    겨울철에는 특히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평소 체온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을 챙겨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이 많이 가는 요리가 힘들다면 [간편식]으로
    건강 관리해보는 건 어떨까.

    단호박은 체온을 올려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단호박이 가진 노란 빛은 카로티노이드성분으로,
    면역력을 높여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몸을 보할 뿐 아니라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 ▲ ⓒ대상 제공
    ▲ ⓒ대상 제공


    특히 겨울에는 따뜻하고 든든한 호박죽이 제격이다.
    요즘은 즉석죽 제품으로, 장시간 쑤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호박죽을 즐길 수 있다.
    청정원 [아침에먹는 호박죽]은 국산 단호박과 늙은호박의
    황금비율로 만들어 정통 호박죽의 맛과 향을 살렸다. 

동원F&B [양반 꿀호박죽], 오뚜기 [맛있는 호박죽] 등도
간단하게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 호박죽 제품이다.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인 닭고기도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다.
마늘도 세균을 없애는 효과가 있는 셀레늄이 들어 있어서
면역력강화에 도움이 된다.
때문에 닭과 마늘을 함께 넣어 만든 삼계탕, 백숙 등이
몸을 보하는 음식으로 꼽힌다. 
하림 [반마리 삼계탕]은 국내산 닭고기에 
찹쌀, 수삼, 마늘 등 재료를 풍부하게 넣어 만들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즉석 삼계탕 PB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닭과 마늘을 색다르게 즐길 수도 있다.
청정원 [쿠킨 마늘찜닭]은 전자레인지에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다.
100% 국내산 냉장육 사용했으며,
마늘을 듬뿍 넣은 특제소스가 곁들여져 감칠맛이 살아있다.
밥과 함께 식사로 즐길 수도 있고 안주로도 좋다.

 
  • ▲ ⓒ남양유업 제공
    ▲ ⓒ남양유업 제공

    꿀은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전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몸에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겨울 건강을 위해 커피대신 꿀차를 즐겨 마시면
    몸을 보하는데 도움이 된다.
    초록마을 [꿀생강차]와 [꿀대추차]는 국산 벌꿀에 역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인 생강과 대추를 각각 넣어 만들었다.  

    정식품 [헛개진한꿀물], 남양 [헛개꿀물] 등
    바로 마실 수 있는 가벼운 꿀 음료도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