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성과 및 우주발사체 미래 주제 심포지엄 개최

  • 오는 30일 나로호 발사 성공 1주년을 맞아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나로호 발사 성공 1주년 기념식] 및 
    [우주발사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주년 기념식은 오는 27일 열리며
    미래부 제1차관, 산학연 관계자, 지자체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발사성공 영상물을 시청하며
    나로호 개발 경과를 되짚어 보는 순서가 진행된다.

    이상목 미래부 1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나로호 개발에 참여한 관계기관 및 
    산업체를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11월 26일 확정된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및 
    우주기술 산업화 전략 등 정부의 우주개발 비전을 제시해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국형발사체 조기개발 및 달탐사를 통해
    자주적 우주개발 능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중형위성을 개발해 
    세계 위성제작 시장에 진출하겠다.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 확대와 
    우주기술 융․복합 활성화 등
    다양한 우주산업 육성 전략을 추진해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목 1차관


    이어 진행되는 [우주발사체 심포지엄]에서는 
    나로호 발사 성공과 
    우리나라 우주발사체의 미래를 주제로
    <박태학> 한국형발사체사업단장과 
    <탁민제> KAIST 교수가 주제 발표한다.

    산·학··관 전문가와 
    언론인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돼
    우리나라 우주발사체 개발 과정을 돌아보고
    미래 청사진을 그릴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나로호 발사 등 관련 사진과 모형,
    한국형발사체 모형 및 한국형발사체 주력 엔진인 
    75톤급 엔진 모형 등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