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통화 불안, 테이퍼링 확대 및 중국 경기 둔화 가능성 등 불암감 가중
  • 코스피지수가
    신흥국 위기 여파에 결국 1,910선을 하회 중이다.

     

    27일 11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1.64%포인트(1.68%)하락한
    1,907.67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업종별로는
    [건설]
    [의료정밀]
    [의약품]
    [화학]
    [운송장비]등이 2%대로 주저 앉았다.

     

    시총 상위주로는
    [삼성전자]가 외국계 매도로
    1.50% 가까이 하락하면서 130만원이 붕괴됐다.

    [NAVER],
    [LG화학],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KB금융],
    [신한지주] 등도 2% 넘게 빠지고 있다.

     

    장 초반 한때
    [1,90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기관만이 [매수]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가 7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유럽증시와 미국증시는 글로벌발 우려로 2% 가까이 무너졌다.

    시장전문가들은 이번 폭락사태 원인으로
    [중국 경기 둔화 가능성] 및
    [신흥국 통화 불안],
    [테이퍼링 확대] 등 3대악재가 꼽고 있다. 

     

    특히 오는 28~29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자산매입 규모를
    100억달러 더 줄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글로벌 지수 충격에 강도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국내증시는
    설 연휴와
    연준의 FOMC 회의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됐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가 코스피 변동성을 염두해 둘 것"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