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간 사전 협의, 최종 결재까지 [평균 3.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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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가 소통을 통한
본격적인 속도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하이트진로의 최종 결재시간(지난해 12월 기준)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3.3시간으로 나타났다.
연초 18.6시간 걸리던 결재 시간을 15시간 이상 앞당긴 것이다.조직 간의 이런 원활한 소통은 긴급을 요하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더욱 빛이 난다.
실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 재해시 긴급 구호물자를 보내는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에서 최종 결재까지 걸린 시간은 단 한 시간에 불과했다."평소 속도경영을 위해 결재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면서
태풍 피해지역에 가장 필요한 생수를 빠른 시간에 전달할 수 있었다.
결재시간 단축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이런 결과는
평소 내부적으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가능한 것.
- 하이트진로 관계자특히,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통합 영업망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연말 결재시간이 3시간대로 들어옴에 따라,
속도경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신속하게
경영진에 전달해 빠른 대응과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앞으로도 3시간 이내 피드백을 위해 속도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유기적 협업체제가 생활화된 소통경영, 속도경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