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분양시장 [풍성], 알짜단지는?강남재건축, 위례신도시 등 [주목]

  • ▲ 자료사진.
    ▲ 자료사진.


    설 연휴가 끝난 가운데
    건설사들이 올 분양시장 분위기를 결정지을
    첫 번째 분양상품을 이달 대거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분양성적이 우수했던
    서울 강남권 재건축,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 유망지역 물량이 포함돼
    수요자들의 관심 끌 전망이다.

     

    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달 분양대전의 첫 단추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골드파크]다.

     

    오는 7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서
    총 3,203가구 중 1차 1,743가구(일반 1,560가구)를 분양할 예정.
    분양가는 3.3㎡당 1,350만원대로 책정됐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를 분양한다.

     

    뜨거웠던 강남 재건축 분양 열기를 이어갈지 주목되는 단지다.
    전용 59~114㎡, 총408가구 중
    전용 114㎡ 8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도 관심단지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
    전용 59~192㎡, 총 3,658가구로 조성한다.

     

    일반물량은 1,114가구다.
    완공 시 인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매머드급 대단지가 될 전망이다.

     

    경기권에서는 수도권 청약열기의 중심,
    위례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물량이 예정돼 있다.

     

    현대엠코는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엠코타운센트로엘]을 분양한다.

     

    지난해 인기리에 마감된 [엠코타운플로리체]의 후속이다.

     

    위례신도시의 중심권역인 휴먼링 내부에
    전용 95~98㎡, 673가구로 조성된다.
    행정구역상 경기 하남시에 속한다.

     

    일신건영도
    A2-3블록에 [위례신도시휴먼빌]을 공급한다.

    행정구역상 경기 성남시에 포함되며
    전용 101~155㎡, 51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이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을 분양한다.

     

    지난해 최고 3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아이비파크 2.0]의 후속이다.

     

    전용 59~84㎡, 1,135가구로 구성됐다.
    교육환경을 강조한 단지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특화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 자료사진.

     

    지방에서는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대구, 광주, 부산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대구에서는
    현대엠코가 달성군 세천지구 내에
    [대구세천지구엠코타운]을 분양한다.

    전용 69~84㎡, 총1,098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세천지구는 성서5차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역이다.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간 완충녹지가 조성되고
    금호강, 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서한도
    북구 금호지구 C1블록에
    전용 74~132㎡, 총 977가구 규모
    [칠곡금호신도시 서한이다음]을 분양한다.

     

    금호지구는 성서5단지, 서대구공단 등 산업단지 배후지역이다.

     

    광주에서는
    호반건설이 [광주월남2차 호반베르디움] 분양에 나선다.

     

    동구 월남2지구 2블록 조성되며
    전용 59~78㎡, 총 787가구 규모다.

     

    광주지하철 녹동역을 이용하기 쉽고
    무등산, 분적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2013년 막바지 뜨거운 청약열기를 보인 부산에서는
    협성건설과 일동이 공급에 나선다.

     

    협성건설은
    부산 강서구 명지신도시 303-7번지 일원에
    전용 54~59㎡, 총 1,665가구 규모의 [협성휴포레]를 분양한다.

     

    신항만, 김해공항 방면 접근이 쉽고
    국도2호선, 남해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시내외로 진출입이 쉽다.

     

    일동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05-5번지 일원에
    [일동미라주]를 공급한다.

    전용 31~77㎡, 총 624가구로 조성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 밖에도 경남, 경북, 전북 등에서도 신규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의 계열사인 삼호는
    경남 거제시 옥포동 옥포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옥포]를 분양한다.

    전용 60~110㎡, 총 798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물량은 192가구.

     

    대방건설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물금2지구 38블록에
    전용 84~116㎡, 총 703가구 규모의 [대방노블랜드]를 공급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증산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경북에서는 우미건설이 경산시 압량면 경산신대부적지구 1-2블록에
    [신대부적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전용 73~84㎡, 총 445가구를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이용이 편리하다.

     

    제일건설은
    전북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산40-3번지 일원에
    [완주봉동오투그란데]를 분양한다.

     

    단지 전면이 숲으로 둘러 쌓여있고
    완주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전용 59~84㎡, 총 537가구로 지어진다.

     

    계룡건설은
    충북 충주시 연수동 일원에 [연수 계룡 리슈빌 II]를 분양한다.

     

    전용 59~84㎡, 총 4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충주산업단지와 충주메가폴리스 등이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