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치현 롯데건설 신임 사장.ⓒ롯데건설
    ▲ 김치현 롯데건설 신임 사장.ⓒ롯데건설

     

    제2롯데월드 건설을 주도했던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이 경질되고
    새 대표로 [김치현]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이 임명됐다.

     

    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금일 롯데그룹은 사장단 인사를 통해
    롯데건설의 새 대표로
    김치현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을 선임했다.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은
    운영실장 출신으로 계열사들의 효율적 경영과
    사업전략 수립을 주도한 점이 인정돼
    롯데건설 사장직을 맡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장 교체가 사실상 문책성 인사로 보고 있다.

     

    롯데건설이 사활을 걸고 건설 중인 제2롯데월드 타워가
    끊임없이 안전성 논란에 휩싸이는 등
    사업 진행이 순탄치 못했기 때문이다.

     

    새 사령탑을 맡은 김치현 사장은
    1955년 12월 6일 생이다.
    1974년 대구 계성고 졸업 후,
    1981년 영남대 무역학과를 나왔다.
    1982년 호텔롯데로 입사해
    롯데그룹 정책본부,
    롯데캐논 영업본부장,
    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장,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