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주 첫 취항 후 5년 1개월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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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누적 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은 김포-제주 첫 취항 후 5년 1개월만에 누적 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를 기념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박수전 대표이사, 최종구 부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번째 탑승고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1000만 번째 고객은 홍콩으로 가는 이스타항공 ZE931편에 탑승한 임연진씨(24세, 직장인)로 친구들과 함께 홍콩으로 첫 여행을 가다가 행운을 안았다.
이스타항공은 임씨에게 국제선왕복항공권(2매)과 1000만번째 탑승고객 선정 경품으로 꽃다발을 제공했다.
임씨는 “이스타항공이 홍콩 노선을 새롭게 취항했다고 해서 친구들과 첫 홍콩 여행을 가던 중 행운을 맞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저비용항공사들이 더 많은 해외 노선을 취항해 젊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해외에 나갈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는 “어느덧 1000만번째 고객을 맞이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과 이스타항공만의 다양한 서비스와 운임으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탑승객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인천-나리타/오사카 항공권을 편도 9만1400원(TAX포함 총액운임)부터 제공하는 특가 행사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사진=이스타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