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의 어머니가 며느릿감으로 찍은 가애란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 출연해 부모님을 위해 생일상을 차리는 허경환을 도우며 뛰어난 요리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허경환은 부모님에게 가애란 아나운서를 "며느리다"고 장난스럽게 소개했고, 가애란 아나운서의 음식 맛을 본 허경환 어머니는 그녀를 며느릿감으로 눈독을 들였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가애란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국문과를 졸업, 지난 2008년 KBS 3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1년에는 KBS 1TV '낭만을 부탁해'를 통해 예능에도 도전했으며, 2012까지 '도전 골든벨'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이후 KBS1 '남북의 창', '국악한마당' 진행자를 거쳐 현재 '6시 내고향' MC를 맡고 있다.

[허경환 가애란, 사진=KBS2 '맘마미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