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을 전주 목격담이 속출하고 있다.

11일 트위터 등 각종 SNS에서는 "정우성이 지금 전북 전주 객사에서 영화를 찍고 있다", "정우성이 전주에 떴다", "전주 시내에 정우성이 왔대" 등의 목격담이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주영상위원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주 객사에서 영화배우 정우성 씨가 영화 촬영하고 있다는 제보가 쏙쏙 올라오고 있다. 정우성 씨 맞습니다. 정우성 씨가 영화 '마담 뺑덕'을 전주에서 촬영하고 있다. 촬영을 할 때는 조용히 협조해주시는 거 아시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우성이 촬영 중인 '전주 객사'는 보물 제583호로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에 소재한 조선 전기 건축물. 

정우성 목격담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성 목격담 전주에 남신이 오셨네", "정우성 직찍 막 찍어도 화보 포스", "정우성 목격담 나도 직접 보고 싶다", "지금 전주가면 정우성 볼 수 있는 건가?", "정우성 목격담 영화 촬영하러 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파격 멜로극으로 정우성은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치명적 매력의 대학교수 심학규 역을 연기한다. 

[정우성 목격담, 사진=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