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이지아가 애틋한 효심으로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35회에서는 이지아(은수)가 효심 가득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지아는 자신의 집에 밑반찬을 싸 들고 온 아버지가 버스를 타지 않고 돌아가도 되자 "내가 아빠를 사랑 하나봐. 아빠 버스 안 타도 되는 게 너무 좋아" 라고 말하며 성숙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이지아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속 깊은 딸의 애틋한 효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애써 복잡한 심중을 감추고 집안일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달라진 환경에도 담담하게 지내는 등 보다 더 다양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결여' 이지아를 접한 시청자들은 "아버지를 생각하는 이지아의 마음이 너무 짠해서 눈물이 날뻔했다", "이지아가 대견하기도 하고 가슴 아프기도 했어요. 은수 화이팅!", "이지아 감정연기 물오른 듯. 전작보다 훨씬 더 섬세해진 듯!", "세결여 보면서 이지아씨 팬 됐어요", "앞으로 끝까지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세결여 이지아, 사진=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