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센터 하노이, 무재해 1000만시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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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롯데건설이 베트남에서 건설 중인 롯데센터 하노이 야경.ⓒ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베트남에서 건설 중인 롯데센터 하노이 야경.ⓒ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베트남에 건설 중인 롯데센터 하노이 현장이 베트남 보훈사회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안전우수현장상을 받았다.


    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제16회 베트남 노동안전·위생 강조 주간 발대식에서 롯데센터 하노이 현장이 노동부장관으로부터 안전우수현장상을 받았다.


    베트남 노동부장관으로부터 안전우수현장 기장을 받은 외국계 회사는 롯데건설이 최초다.


    롯데센터 하노이 현장은 지난 2월 20일 기준 무재해 1000만 시간을 넘겼다. 무재해 1000만 시간은 1000명이 하루 10시간씩 1000일동안 무재해 시공을 달성해야 획득 가능한 기록이다. 이 현장은 2010년 10월말 착공 이후 42개월 동안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없었다.


    김명국 롯데건설 전무는 "베트남의 열악한 건설환경을 감안하면, 무재해 1000만 시간은 현지 내에서는 사례를 찾기 힘든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무재해 준공을 위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올 하반기 준공을 앞둔 지하 5층 지상 65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