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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의 화난 등근육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현빈은 지난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등근육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작가가 정조에 대해 '팔 굽혀펴기 하는 정조, 세밀한 근육, 완벽하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촬영 3개월 전부터 운동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 등근육이 화가 났다"고 밝혔다.현빈 등근육 발언은 지난 2일 열린 영화 '역린' 제작보고회에서도 언급돼 이목를 끈 바 있다.당시 현빈은 티저 예고편 공개 이후 화제를 모았던 등근육에 대해 "왕이 근육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지 않았는데 시나리오에 '팔 굽혀 펴기를 하는 정조. 세밀한 등근육. 완벽하다'라는 문장 때문에 고민하다 운동을 시작했다"며 숨겨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한편,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 오는 4월 30일 개봉한다.[현빈 등근육, 사진=영화 '역린' 티저예고편 캡처/ 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