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30)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인교진(34)이 과거 예명 도이성에서 개명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0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로 인교진은 2011년까지 도이성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데뷔 11년 만에 도이성에서 진짜 이름을 찾은 인교진은 개명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인교진은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전 소속사 대표가 지어준 도이성이란 이름에서 탈피, 인교진이란 본명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교진은 2012년 한 인터뷰를 통해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자는 의미에서 개명을 했다"라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배우라는 직업,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한편, 7일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의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동료로 지내다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08년 SBS 일일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 등 한 작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인교진 개명 이유, 사진=메이딘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