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이한이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청률 1등 공신으로 자리매김 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탈탈 역으로 열연 중인 진이한은 매회 홍길동처럼 나타나 명쾌한 해답을 던지며 극의 전개를 이끄는 리어카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기황후' 45회에서 진이한은 하지원(기승냥 역)에게 단호하면서 정곡을 찌르는 말로 충고를 하며 주진모(왕유 역)와의 사사로운 감정에 연연하지 말고 오직 지창욱(타환 역)만을 생각하라고 말했다. 

이 장면에서 진이한은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와 걱정스러운 눈길을 동시에 소화해내며 큰 호평을 얻어냈다.

이에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진이한의 눈빛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겠어요", "진이한 때문에 기황후 챙겨봐요", "반전매력의 소유자 진이한 멋있어요", "진이한 소리없이 강한 카리스마에 압도당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기황후 진이한, 사진=MBC '기황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