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유인영이 하차한 가운데 과거 목욕신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유인영은 지난해 12월 3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12회 방영분에서 아찔한 목욕신을 선보였다.

극중 남장여자 연비수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인영은 얇은 옷 한 장만 걸친 채 큰 통안에 앉아 홀로 목욕을 즐겼다. 특히, 쇄골라인과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아찔한 여성미를 과시했다. 

한편, 앞서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6회에서는 남몰래 연모해왔던 왕유(주진모)를 끝까지 지키고 그의 품에 안겨 생을 마감하는 연비수(유인영)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기황후' 유인영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유인영 하차 아쉽다", "기황후 유인영 죽을 때 너무 짠했다", "유인영 하차했지만 강렬한 존재감은 최고!", "기황후 유인영 이젠 다른 드라마에서 만나요", "유인영 덕분에 드라마 재밌게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황후 유인영 목욕신, 사진=MBC '기황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