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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 '기황후'를 제치고 방송 콘텐츠 파워지수 1위를 차지했다.21일 CJ E&M 콘텐츠파워 지수(CPI)에 따르면 지난 4월 둘째 주인 7일부터 13일까지 콘텐츠 파워지수 집계 결과 '신의 선물 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CPI는 프로그램 관련 뉴스 구독자수, 프로그램 직접 검색자수, 프로그램 소셜미디어 버즈량을 통합 산출해 계산한 결과로 지상파 3사와 CJ E&M 채널 등이 측정 대상 프로그램이다.특히 '신의 선물'은 CPI를 측정하는 세 가지 요소 중 화제성의 지표로 분석되는 뉴스구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관심, 관여의 지표 검색순위에서 2위를, 몰입도의 지표로 알려진 버즈 순위에서 3위를 나타냈다.'신의 선물'의 이어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244.9)가 2위,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243.2)는 3위에 올랐다. '기황후'(237.4)와 엠넷 '블락비 개판 5분전'(234.1)은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한편,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SBS '신의 선물 14일'은 21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여파로 뉴스특보와 이중편성 돼 있다.['신의 선물' 파워지수 1위,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