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UHD 45.9% 차지... 2위 소니 38.7%미국 전체 TV시장 점유율 35.3% 사상 최대 기록비지오 18.3%, LG 9.7%, 샤프 6.1%, 소니 3.4% 순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Best Buy) 매장에 단독 체험공간을 개장한다.

삼성전자는 5월 중 베스트바이 일부 매장에 커브드 TV 중심의 '삼성 엔터테인먼트 익스피리언스(SSE·Samsung entertainment experience)' 체험존을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SSE TV 체험존에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곡선을 주제로 커브드 UHD(초고해상도·ultra high definition) TV를 전시할 예정이다.

커브드 UHD TV의 몰입감 있는 화면, 풀HD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을 체험하고 다양한 앱과 멀티 링크 스크린 등을 써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미국 TV 시장에서 32.3%로 역대 최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35.3%로 최대 시장점유율을 경신했다.

1분기 미국 TV 시장 점유율 2위는 미국 업체 비지오(18.3%)였고 3위는 LG[003550](9.7%), 4위 샤프(6.1%), 5위 소니(3.4%) 순이다.

한편, 삼성은 미국 UHD TV 시장에서도 올해 1분기 45.9%의 시장 점유율로 2위인 소니(38.7%)를 제쳤다. 그다음 LG(6.5%), 세이키(5.1%), 샤프(2.3%) 순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