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사랑해'라고 말했을 때 보여지는 다양한 반응 담은 동영상 배포도
  • ▲ 티몬 '엄마, 사랑해' 캠페인 동영상의 한 장면 ⓒ티몬
    ▲ 티몬 '엄마, 사랑해' 캠페인 동영상의 한 장면 ⓒ티몬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소셜커머스 티몬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의 대화시간을 늘리자는 의미를 담은 사회적 캠페인 '엄마, 사랑해'를 시작한다.

    7일 티몬에 따르면 '엄마, 사랑해' 캠페인은 티몬의 주요 고객인 20·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며 평소 대화시간이 짧은 부모님에게 한 번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표현해 소중한 가족의 존재 의의를 되새겨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티몬이 모바일조사업체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주일 동안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은 평균 6분으로 애인 140분, 친구 97분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적다.

    티몬은 캠페인 홍보를 위해 제작한 동영상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배포한다. 영상은 티몬이 지난 3월 메가박스 신촌점에 부스를 설치해 고객들이 부모님에게 전화 상으로 '엄마, 아빠 사랑해'라고 외쳤을 때 보여지는 다양한 반응들을 담았다.

    부모님들은 평소 같지 않은 자식들의 사랑표현에 "낮술 하셨어요?", "군대가?", "돈 필요해?"라는 의아한 반응을 보이거나 "내가 더 많이 사랑해", "알러뷰" 등의 애정으로 답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티몬 페이스북에서는 어버이날인 8일까지 캠페인 영상을 공유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각각 티몬 적립금 3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티몬 신현성 대표는 "평소 한 가족이라도 부모와 자녀간 애정표현을 하기란 쉽지가 않은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소통의 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