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메가스터디·이투스 등 기획특강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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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6월 12일 올해 첫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6월 모의 평가는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업 수준을 체크하는 동시에 수능의 난이도를 조절하는 단계로 11월 수능을 앞두고 두 차례(6월·9월) 실시하는 첫 공식 테스트다. 수험생들이 올해의 수능 난이도와 출제경향을 미리 파악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특히 전국의 고3 수험생들과 재수생들이 함께 시험을 보는 만큼 자신의 성적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수능의 첫 시험대가 될 모의평가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에 대비한 무료 특강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 수능 사이트 공부엔진 (www.gongbunjin.com)은 수능 모의평가를 대비해 수험생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무료 기획 특강'을 제공한다.

    이번 특강은 취약 부분의 단기 개념완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국어는 문학 영역에서 '보기'를 활용하는 시와 소설의 감상 전략을 짚어주고, 수학은 A형의 경우 다항함수의 미분법 단원 핵심 개념 16개, B형의 경우 수학Ⅱ의 단원별 수능 대표 유형 17개에 대한 학습 전략을 알려준다.

    영어는 끊어 읽기, 핵심어 연결 등 독해의 기본기를 단기에 완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EBS 수능 특강 속 핵심 어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메가스터디도 '수능 모의평가 대비 무료 특강'을 계획중이다. 출제 가능성이 높은 핵심 개념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점수 향상을 위한 학습전략을 제공한다. 최근 수능 출제경향을 다각도로 분석, 문제 유형별 대응력과 접근법까지 제시해준다. 

    이투스 관계자는 "무료 특강을 기획중이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성적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