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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짐 스터게스의 다정한 스킨십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19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공식 상영 행사에 배두나를 응원하기 위해 짐 스터게스가 모습을 드러냈다.배두나가 주연을 맡은 '도희야'(감독 정주리)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으며, 이날 공식 상영행사에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했다.'도희야'는 상영이 끝나자마자 박수 세례를 받았고 배두나는 흥에 겨워 춤까지 추며 즐거워했다. 짐 스터게스 역시 박수를 치며 응원했고, 배두나의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았다는 전언이다.특히, 배두나 짐 스터게스는 마치 연인처럼 어깨와 허리를 감싸는 다정한 스킨십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드레스 코드도 배두나는 흰색, 짐 스터게스는 검은색으로 맞춰 마치 커플룩을 연상케 했다.앞서 배두나 짐 스터게스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감독 워쇼스키 남매)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미국 LA, 서울 이태원 등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한편, '도희야'는 한 시골 마을에서 폭력에 노출돼 외롭게 살아가던 14세 소녀 도희(김새론)와 이 지역에 발령 받게 된 경찰 영남(배두나)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현실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현재 프랑스 배급사 에픽상테가 현지 9월 개봉을 확정했으며, 최소 60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전망이다.[배두나 짐 스터게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