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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임신부 음주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1일 제일병원에서 한국모자보건학회, 임신부 전문상담센터인 한국 마더세이프와 함께 MOU를 체결하고, '임신부 금주 캠페인' 런칭과 함께 로고 및 슬로건을 공개한다.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학회, 전문상담센터와 협업하고 보건복지부, 대한산부인과학회, 제일병원이 후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술, 소중한 태아에게 절대 안됩니다. (My Baby doesn’t like Alcohol"라는 슬로건과 함께 임신부 음주에 관대한 사회적 인식을 경고하고 임신의 모든 단계에서 태아에 중대한 위험을 동반한다는 위험성을 모든 임신부와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들에게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특히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14년 5월부터 자발적으로 임신부 음주 예방을 위한 '임신부 음주 경고 로고'가 표기된 라벨을 전 제품에 부착 및 판매하며 '임신부 금주 캠페인'을 통해 한국 마더세이프 전문 상담 센터의 임신부 음주관련 상담과 홍보물 제작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한국 마더세이프 전문 상담센터 한정열 센터장은 "주류회사가 자발적으로 임신부 금주 예방에 나선다는 점에서 특히 고무적이다"라며 "임신 중 알코올 섭취를 하게 되면 지능저하, 안면이상, 성장장애를 동반한 태아알코올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을 유발할 위험성이 있다. 음주에 관대한 임신부 및 사회적 인식을 변화,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페르노리카 코리아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여성과 일반인에게 음주와 임신에 관련된 위험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자 모든 제품에 임신부의 음주를 경고하는 로고를 부착 판매하는 한편 임신부와 의사들을 대상으로 음주 예방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임신부 금주 예방 활동에 앞장서게 된 것은 업계 리더로서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며, 앞으로도 알코올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캠페인 진행 배경을 밝혔다.한편 페르노리카 그룹은 1971년부터 40년간 과도한 알코올 남용을 막을 수 있는 책임음주문화를 장려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 EU 국가에서 판매되는 전 제품에 임신부 금주 로고를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2년 국제알코올정책센터(ICAP)에서 책임음주를 위한 5가지 약속과 함께 임신부 금주로고 확대 실행 안을 발표했다. 이어 2013년에는 전세계의 전 주류제품에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