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가 이시영에게 노골적인 흑심 키스를 감행했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에서 김강우가 이시영의 마음을 본격적으로 이용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큰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21일 이시영에게 뻔뻔한 딥키스를 감행하는 김강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이시영을 노골적으로 유혹하려는 김강우의 흑심이 드러난 것으로 김강우의 저돌적인 키스 세례에 이시영이 무너지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강우는 깊고 그윽한 눈빛으로 이시영을 다정스럽게 바라보며, 숨이 멎을 듯 격정적인 키스를 퍼붓고 있다. 이시영은 김강우의 거침없는 스킨십에 소스라치게 놀란 기색이지만, 긴장된 마음에 손끝이 떨리는 설렘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등 두 사람의 키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김강우와 이시영의 강렬한 딥키스 장면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의 한 주택가에서 촬영됐다. 이는 김강우가 저돌적인 키스로 이시영을 함락시키는 동시에 정보석의 분노 게이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게 된 것.
특히, 이날 촬영은 김강우와 이시영의 관계에 큰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장면이었기에 모두 숨죽인 가운데 촬영이 진행됐다. 늦은 밤 촬영에도 불구하고, 상남자의 다크매력을 발동시킨 김강우와 눈을 감은 채 벅차고도 설레는 마음을 온 몸으로 발산시킨 이시영의 모습에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골든 크로스' 제작진 측은 "김강우와 이시영 모두 연이은 촬영 스케줄에 피곤했을 텐데,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금새 캐릭터에 빨려 들어간 듯 열연을 펼쳤다"면서 "11회 방송분부터 김강우와 이시영의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11회는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골든크로스' 김강우 이시영 키스, 사진=팬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