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새 3.3㎡당 서총 791만, 용산 770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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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년 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한 지역이 서초구와 용산구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4년 5월 이후 현재까지 서울 25개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435만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초구와 용산구는 각 791만원 770만원 올라,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했다. 이어 강남구 667만원, 송파구 475만원, 마포구 562만원 상위 5위권을 기록했다.


    권일 리서치 팀장은 "집값 상승액이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층이 두터운 것으로 업무시설이 많거나 교통, 편의시설 등을 잘 갖춘 이들 지역은 집값 회복 시 다른 곳보다 회복속도가 빠를 수 있다"고 전했다.


  • ▲ ⓒ닥터아파트
    ▲ ⓒ닥터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