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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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신용등급에서 업계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이후 7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신한생명은 평가 주요지표인 시장지위(시장성), 이익창출능력(수익성), 자본적정성(안정성) 등을 고려한 보험영업부문, 자산운용부문, 자본적정성부문 등에서 안정적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보험영업 부문에서는 판매채널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입보험료가 증가하고 있으며, 보장성(47.7%)과 저축성(52.3%) 보험 비중이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저금리 상황 속에서도 업계 대비 높은 운용자산이익률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기준으로 가중부실자산은 0.05%로 업계 평균(0.16%)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전반적으로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자본적정성 부문의 기준이 되는 지급여력비율(RBC기준)은 지난해말 기준 253.1%를 기록하며 안정적 수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