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과 남지현이 '엔젤아이즈'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재등장한다.

13일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제작진은 오는 15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1, 2회에서 출연했던 강하늘, 남지현이 깜짝 등장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강하늘과 남지현은 귀여운 커플룩 차림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밝은 두 사람의 모습이 고난을 겪고 있는 박동주, 윤수완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강하늘은 극중 박동주를, 남지현은 별을 사랑하는 순수한 소녀 윤수완으로 분해 마치 순정만화 같은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두 사람은 12년 뒤 유능한 의사 박동주로 돌아온 이상윤과 동주의 꿈을 대신해 씩씩한 119 소방대원이 된 구혜선의 모습과 완벽한 싱크로율로 많은 관심을 받은 상황이다.

더불어 강하늘과 남지현은 깊이 있는 감성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 초반 대중의 관심과 호평을 이끄는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 모두가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했다. 

SBS 주말극 '엔젤아이즈' 19회는 14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엔젤아이즈' 강하늘 남지현,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