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을 자택에서 조용히 응원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8일 "한혜진이 가족들과 함께 한국 자택에서 대한민국과 러시아  경기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이어 "브라질 월드컵이 치러지는 앞으로도 자택에서 가족들과 응원할 것 같다"며 " 브라질로 직접 갈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지난해 7월 기성용과 결혼식을 올린 뒤 영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내조를 해왔으며, 현재 한국에 돌아와 생활 중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오전 4시 알제리, 27일 오전 5시 벨기에를 상대로 예선 2·3차전을 치른다. 

[한혜진 기성용,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