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이 성수기 전후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 위한 획기적인 구매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에어부산은 올 2월 한 차례 실시한 국제선 초특가 할인이벤트 'FLY&SALE'과 '얼리버드 프로모션', 땡처리 개념의 'FLY NOW' 등 3가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FLY&SALE'에서 국제선 왕복 항공운임을 3만원~9만원(총 운임은 12~25만원대)대에 판매한다. 판매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간이다. 이 때 구매한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로 6개월간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이벤트를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3개월 전 미리 여행을 계획하는 부지런한 고객들을 위한 '얼리버드 프로모션' 또한 매월 초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된다.
이 프로모션은 국내선(부산-제주/김포-제주)과 국제전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선은 정상운임의 75%, 국제선은 특가항공권의 최대 60% 수준까지 할인된다.
매월 1일에서 20일까지 판매되며, 판매된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구매월로부터 3개월 뒤 한 달 동안이다. 즉 6월인 지금 얼리버드 항공권을 구매하면 9월에 여행을 떠나는 식이다.
이와 함께 땡처리 개념인 'FLY NOW'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 대상으로 출발일 최대 한 달 전부터 프로모션이 시작된다. 국내선은 예약률에 따라 할인폭이 달라지며 국제선은 특가항공권의 최대 30% 수준까지 할인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성수기에 집중되던 여행패턴에서 벗어나 점점 이른 여름휴가 혹은 늦은 휴가를 선택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어 이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며 "조금만 일찍 여행계획을 세우면 얼마든지 저렴한 비용으로 가벼운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