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기념해 리미티드에디션 잇따라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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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수량만 생산·판매하며 '희소성'을 강조해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월드컵 시즌을 겨냥, 월드컵 한정판 제품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19일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4명을 만날 수 있는 '칼스버그 한정판 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칼스버그는 세계적인 프리미어리그 선수인 '잉글랜드 선덜랜드 AFC'의 기성용과 '카디프 시티 FC'에서 활약중인 김보경을 메인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파트리스 에브라(Patrice Evra)와 '리버풀 FC' 소속 스티븐 제라드(Steven Gerrard)를 제품에 담았다.2014 FIFA 월드컵 공식 스폰서 '버드와이저' 역시 '버드와이저 월드컵 리미티드에디션'을 내놨다. 이번 리미티드에디션은 승리를 상징하는 황금색의 알루미늄병에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버드와이저의 레드보타이(Red Bow-tie)와 월드컵 트로피인 피파컵(FIFA Cup)을 담아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살린 것이 특징이다.코카콜라도 월드컵의 가장 오랜 후원사 중 한 곳으로 월드컵 역대 우승국들의 국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코카콜라 브라질 월드컵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였다.이밖에도 와인수입전문기업 레뱅드매일이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 6000병 한정판인 'I ♥ Brasil(아이 하트 브라질)'을 출시했고 프리미엄 덴마크 보드카 '단즈카 보드카'는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2014병 한정판인 '2014 단즈카 보드카 브라질 에디션'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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