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찬열이 강제규 감독과 손을 잡고 연기돌 변신을 앞두고 있다. 

찬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찬열이 강제규 감독의 신작 '마지막 첫사랑'(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 첫사랑'은 강제규 감독이 '마이웨이'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노년 커플의 황혼 로맨스와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다. 

박근형, 윤여정 등이 물망에 올랐으며, 찬열은 순수한 고등학생 역을 제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첫사랑'은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오는 8월 중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한편, 찬열은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등을 통해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찬열 '마지막 첫사랑' 출연 검토,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