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미 며느리 원준희가 명품 가방 선물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현미 며느리 원준희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명품백이 쌓일 때마다 외로움이 더 쌓인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원준희가 "보통 남자들이 잘못하며 나가서 하나씩 더 사주지 않냐"고 말하자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속죄의 의미로 사주는 거군요"라고 호응했다.

이어 "혼자 미국에서 오래 살다보니까 외롭다. 잘못하고 오면 뭐 하나 선물해 주고.. 가방이 쌓일수록 외로움이 쌓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미 며느리 원준희는 "솔직히 시어머니(현미)가 이해해주실 줄 알았다"며 "어머니 댁에 가면 장난 아니다"고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현미 며느리 원준희, 사진=KBS2 '풀하우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