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정준영이 미란다커와 결혼하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tvN 'SNL 코리아5' 13회에는 가수 정준영이 호스트로 출연해 4차원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이날 'SNL 코리아' 정준영은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서 유세윤으로부터 "만약 '우리 결혼했어요' 돌싱 편을 하게 된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준영은 "생각은 안 해봤는데 외국인과 하고 싶다. 미란다 커랑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유세윤은 "국내는 없느냐?"고 물었고, 정준영은 "이런 거 솔직하게 말하는 편인데 국내에는 없다"며 "미란다커랑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나도 만약 하게 된다면 미란다커랑 하고 싶다"고 묘한 늬앙스의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SNL 코리아 정준영, 사진=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